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문단 편집) ==== 각계 대응 ==== 8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1개 농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검출되었고, 또다른 산란계 농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http://www.korea.kr/policy/pressReleaseView.do?newsId=156220044|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5일 0시를 기해 모든 농장의 계란 출하를 정지하고, 3천 수 이상의 양계장을 대상으로 3일 이내로 전수 검사를 실시,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 시킬 방침이다. 또한 불합격한 농가의 계란이 유통 중일 경우 [[식약처]]에 통보해서 즉시 수거하겠다고 밝혔다. 8월 15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3사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3사는 국내산 계란에 피프로닐 및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 내부적 조사 결과, 계약 업체는 해당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고객 안심 차원에서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판매 재개 여부는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검토하겠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277&aid=0004054936|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국 [[농협]]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계란 판매가 일시적으로 전면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815_0000068199|중단되었다.]] 그리고 [[CU]], [[GS25]], [[세븐일레븐/한국|세븐일레븐]]도 전국에서 생란의 판매를 전면 중단시켰고, [[롯데슈퍼]]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판매가 중단되었다. 동시에 [[위메프]]를 포함한 이커머스 업체들도 판매 중단을 결정 또는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6일, '''자사 계란은 안전하다고 선언했던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던 '신선대란'의 비펜트린 농도가 기준치의 2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구매한 홈플러스 계란이 있다면 섭취를 자제하자. 또한 구입한 계란을 홈플러스에서 환불 중이니 환불을 받도록 하자. 정부는 본격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919902|그리고 살충제 계란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생산자 단체, 유통업체를 포함한 TF를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 [[TF#s-2|TF]]는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 받은 농장은 증명서를 발급해 계란 유통을 허용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경우 6개월간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농장주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안전한 계란을 즉각적으로 출하해, 작년 말과 같이 '달걀 대란'을 막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3일 이내로 검사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농가가 더 생기지만 않는다면 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891195|#]]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오늘 개최된 관계부처 현 상황 대응 회의에서 오늘 중으로 대규모 산란계 사육농장에 대해서 전수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서 내일(16일)부터 평상시 계란 물량의 25% 정도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피프로닐이 검출된 경기 남양주의 '마리농장'과 마찬가지로 살충제 비펜트린이 검출된 경기 광주의 '우리농장' 나온 계란 껍데기에는 '08마리'와 '08 LSH' 라는 생산자명이 찍혀 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들 계란에서 피프로닐을 포함해 27항목의 농약의 잔류 여부를 검사해 기준을 초과할 시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8월 16일, 정부가 추가로 농약 및 살충제 성분이 검출 된 4곳을 제외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241개 농가의 계란을 정상 유통하기로 했다. 241개 농가는 대략 전체 계란 생산 농장의 25% 정도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2&aid=0003200817|#]]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대응 부처가 농식품부와 식약처로 이원화 돼 중복 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범정부적인 종합관리하라고 지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8123200|#]]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계란은 생산과 유통과정이 거의 완벽하게 파악될 수 있어 AI 등 다른 문제보다는 훨씬 더 쉽게 통제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며칠 안에 이 문제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로 되리라 보지만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에게 가장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정확하고 정직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한 "특히 설명과정에서 이전 정부 또는 지금 정부의 잘못이 있었다면 솔직하게 국민 앞에 사과드리고 향후 국민 식생활이 어떻게 될 것이다 하는 것도 눈으로 보듯이 알기 쉽게 설명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식약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기존 생산자 - 유통업체에서 중간에 식용란선별포장업을 신설해 농약 잔류물질 검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고, 아울러 농약 사용기준을 어긴 농장주에 대한 제재를 신설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도나 시정명령, 행정처분을 내리고 생산자가 산란일자 및 세척여부 같은 계란의 생산정보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8월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사과했고, 당분간 전수 검사 결과를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발표하겠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52&sid1=101&aid=0001047250&mid=shm&mode=LSD&nh=20170816145932|밝혔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8월 15일부터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하기 전까지 계란을 급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18037&viewType=pc|밝혔다.]] 8월 16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사가 완료되는 8월 17일 이전까지 계란을 사용하는 식단은 계란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으로 변경할 것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00843&viewType=pc|권고했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계란의 78%를 우수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G마크(경기도지사 인증) 계란을 사용하는 [[경기도]]내 각급학교에도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계란 사용 중지 지침이 전달됐다. [[세종특별자치시]]·[[부산]]·[[대구광역시]]·[[인천]]·[[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전남]]·[[강원]]·[[충북]]·[[충남]]·[[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까지 개학한 학교 급식 담당자들에게 내부 연락망을 통해 '계란 사용 자제'를 당부했고 울산교육청은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의 계란은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8월 16일, [[이 와중에]] [[바른정당]]은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다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잘못된 논평을 내놓아 개망신을 당했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4월''' 피프로닐 성분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2017년 4월이면 19대 대통령선거 이전으로 [[문재인 정부]]가 아직 시작되기도 전이다.''' 심지어 이때는 정부가 들어선 지 4개월밖에 안 되었을 무렵(...) 결국 그날 오후에는 사뭇 달라진 논평[* "사안과 관련 지난 4월 소비자단체의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했다. 당시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곧바로 문재인 정부로 넘어갔다. 과연 문재인 정부가 자유롭다 할 수 있겠는가."]을 냈으나, 정권교체 과정의 혼란상과 새 정부가 인수위도 없이 서둘러 들어서느라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잘못에는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51503|관련 기사]] 8월 19일까지 [[전라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 살충제 달걀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전북은 [[순창군]]에서 발견되었으나 기준치 미달로 확인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2&aid=0001048373|제주에서는 시중에 살충제 달걀이 유통되기는 했다고 한다.]] 8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살충제 계란' 파동을 계기로 축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혁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cid=1068697&iid=5047496&oid=001&aid=0009484203&viewType=pc|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나서서 이번 문제를 해결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재차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19일 "써서는 안 될 약품을 쓴다든가 정부의 안전을 위한 조치에 협조하지 않고 때로는 정부를 속인다거나 하는 농가에 대해 형사고발을 포함해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484385|지시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절대다수 국민의 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용서해선 안 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분류:살충제]][[분류:계란]][[분류:식품의약품안전처]][[분류:2017년/사건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